사설 수목장으로 운영되는 인천 수목장
안녕하세요. 장지 상담사 박 부장입니다.
오늘은 인천 수목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인천시에는 사설 수목장을 따로 운영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시립 잔디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수목장으로 모시려면 근교 사설 수목장으로 모셔야 하는데, 그에 대한 정보는 뒷부분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목장과 잔디장의 차이는 알고 계시지요?
수목장과 잔디장은 고인을 모시는 방법은 동일하지만 잔디장은 여러분을 한 곳에 같이 모시기 때문에 여유공간이 부족하고 수목장은 개인이나 부부목을 따로 정해서 모실 수 있어 개별적으로 안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인천 시립 잔디장은 인천시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모시는 기한도 정해져 있고 영구히 모실 수 없기에 처음에 잘 생각하시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모시는 기간은 최초 30년으로 그 이상은 연장이 안됩니다. 그럼 30년 후에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정확히는 몰라도 새로이 개토 작업 후 또 다른 시민을 모실 것입니다. 자리는 한정되어 있고 영구히 모시는 것이 아니니 재사용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듯합니다.
그리고 시립은 이용하실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인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다 사망한 고인과 관내 시설에서 사망하시고 그 부모, 배우자, 자녀가 관내 주민일 때만 모셔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리 지정은 할 수 없고 오시는 순서대로 모시고 있으니 이 점도 알고 계셔야 해요.
시립 잔디장 사용료는 30년에 60만 원이고 관리비는 1년에 1만 원이니 총 90만 원에 30년 동안 모실 수 있습니다. 시립 잔디장은 저렴하게 모실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간격이 너무 좁고 영구히 모실 수 없다는 이유로 근처 사설 수목장을 많이 찾고 계십니다.
그럼, 인천 수목장을 찾게 된다면 어디를 알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대표적으로 가장 가까운 김포 수목장입니다. 김포 수목장은 자연림으로 조성되어 있고 인천에서도 가까워서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김포 수목장은 강화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성묘 와서 산책도 할 수 있는 수목장입니다. 다른 정원형태의 수목장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시청에서 밑으로 1시간 정도 가면 평택 수목장이 있습니다.
평택 수목장은 재단법인 수목장으로 경기 남부권 중에서 나무가 가장 좋으며 교통편도 좋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수목장이 일반 소나무를 식재해서 분양하고 사철 푸르게 유지관리하고 있지만 이곳은 관리가 특히 잘 되고 나무도 오래된 소나무를 식재해서 한번 보아도 마음에 드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음으로는 양주 수목장입니다.
양주 수목장은 해가 잘 들고 셔틀을 운행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편히 오실 수 있는 수목장입니다. 양주 수목장은 인천과 거리가 좀 있지만 환경적으로나 나무 상태로나 오셔서 보신다면 마음에 들어하실 겁니다. 거리에 크게 상관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양주 수목장도 한 번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인천 수목장은 시에서 운영하는 잔디장입니다. 수목장으로 모시고 싶으시면 근교 사설 수목장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오늘 안내드린 수목장 외에도 다른 수목장도 많이 있으나 대표적인 곳만 적어 드렸습니다.
오늘 안내드린 수목장 또는 다른 수목장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수목장이나 잔디장은 한 번 모시면 다시 다른 형태로 모실 수 없으니 가족분들과 충분히 상의하시고 시간 내셔서 현장 답사 오시기 바랍니다. 미리 상담을 받고 오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니 상담을 원하시면 부담 없이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010-4454-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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