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장 가격이 다른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장지 상담사 박 부장입니다. 요 며칠 무척 추워서 힘드셨지요..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 감기 걸리는 분들이 많은데 항시 건강관리 잘하시고 적당한 운동으로 이 겨울을 슬기롭게 이겨나갔으면 합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수목장 가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도 가격적인 부분을 안내드린 적이 있는데 너무 빠르게 분양되고 있는 수목장이 점점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 같아서 수목장을 알아보는 분들이 좀 더 현명하게 수목장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몇 가지 팁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마도 수목장을 준비하려는 분들이 한군대가 아니고 몇 군대 업체를 둘러보는 분들이 많은 데 가는 곳마다 수목장 가격이 틀려서 당황하신 적이 있을 거예요.. 어떤 곳은 부부목으로 모시는 주목나무가 800만 원인데 다른 곳은 소나무로 700만 원에 분양하는 곳이 있고 같은 크기의 소나무인 것 같은데 분양 가격은 2배까지도 차이가 나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수목장 가격은 일반 공산품처럼 정찰제로 분양하는 게 아니라 각각의 수목장 업체에서 임의적으로 정하는 방식이라 전부 다른 가격에 분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양률이 너무 좋아서 남은 수량이 얼마 없으면 수목장 가격은 오르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불과 2년 전에 1.000만 원 하던 수목이 지금은 1.500만 원에 분양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허가된 공간 안에서 분양이 이루어지는 것이라 나중에는 나무를 심어 분양하고 싶어도 자리가 없고 혹시라도 여유 자리가 있다고 해도 수목장으로 허가 나는 게 쉽지 않아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우리 사랑하는 부모 형제를 모시는 수목장을 좀 더 저렴하게 모실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서울 근교에 허가된 수목 장중에서 위치가 서울과 조그 떨어진 곳에 조성된 수목장으로 모시는 방법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외지로 조금만 나가면 자연환경은 좋아지면서 수목장 나무의 크기와 심어진 간격이 넓어서 추모하시기 편할 뿐 아니라 분양 가격도 상대적으로 점렴해서 부담 없이 모실 수가 있는데 다만 한 가지 부족한 부분은 거리가 조금 멀다는 것인데 요즘은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해서 다녀오는 분들이 많아서 거리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얼마 전에도 강북에 거주하는 분이 양주 쪽 수목장을 알아보셨는데 가족목으로 준비하려고 하니 1.500~2.000만 원 정도가 소요돼서 부담이 많았어요 그래서 가까운 연천 수목장을 안내드리고 같이 답사를 진행했는데 1.000만 원 미만으로 가족목을 분양받을 수 있어서 망설임 없이 그곳으로 결정하셨습니다. 어차피 연세 드신 분들과 올 때는 자가용을 이용해야 되기 때문에 거리적인 부담은 그다지 느끼지 못하고 주말에 나들이 삼아 다녀오시기 좋은 지역이라고 무척 마음에 들어하셨습니다. 이처럼 조금만 시간을 들이면 더 좋은 환경과 조건에서 편안한 수목장을 선택하실 수 있는데 굳이 비싸게 가까운 곳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이 원하는 형태가 틀리겠지만 오랫동안 장지 안내를 하고있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더 현명한 판단을 하시라고 부탁드리고 싶네요... 처음에 가는 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자주 다니다 보면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이라 마음의 부담은 덜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은 큰 추위가 없이 포근할 거라고 하니 수목장을 미리 준비하려고 준비 중인 분들은 근처 가까운 곳이라도 현장 방문을 해서 수목장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고 환경은 어떤지 미리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목장에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은 친절한 정지 상담사 박 부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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